미켈란젤로
(1475~1564)
화가보다는 조각가로 남길 바랬음. 천재.
레오나르도다빈치, 라파엘로와 같이 이탈리아 르네상스 최대의 예술가.
<피에타>
마리아가 예수를 들고 있음.
대리석으로 만듦. 삼각형 구도로 제작하느라 어깨와 치마폭의 길이가 많이 늘어졌다.
미켈란젤로는 여태 자신의 작품의 서명을 하지 않았지만
이 작품에는 서명을 했다고 한다. 그 만큼 미켈란젤로가 이 작품에 공을 들인 것을 알 수 있다.
<죽어가는 노예>
절대로 죽어가는 사람처럼 보이지 않는다.
<피에타>
미켈란젤로가 70살에 작업한 피에타.
두명의 마리아가 예수를 잡고 있다.
뒤에 예수를 바치고 있는 사람은 니코데모이다.
니코데모는 유태인 이었으나 예수의 무덤을 제공한 사람이다.
그래서 미켈란젤로는 니코데모의 얼굴을 자신의 얼굴로 조각했다.
젊었을 때 미켈란젤로의 작품은 화려했으나
나이가 들수록 조각이 단순해진다.
<천장화>
시스티나 예배당에 있는 천장화이다.
사각형 프레임 안에는 천지창조부터 노아의 방주까지 그려져 있으며
삼각형 프레임 안에는 예언자와 무녀가 그려져있다.
<인류의 타락과 낙원으로부터의 추방>
시스티나 예배당 천장화에 있는 6번째 그림이다.
왼쪽의 파랑색과 녹색은 에덴 동산을 나타낸다.
뱀의 유혹으로 인해 선악과나무의 열매를 먹게되는 아담과 하와는
칼을 들고 있는 천사에게 내쫓기고 있다.
오른쪽의 풍경은 황량하다. 현세를 나타내고 있다.
미켈란젤로는 풍경이나 건물을 거의 그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 이 그림에서도 풍경은 굉장히 단순하게 표현되어 있다.
<최후의 심판>
시스티나 예배당의 대 제단화 이다.
미켈란젤로가 51세 때 그린 벽화.
가운데 예수가 있다.
그림의 왼쪽에는 무덤에서 승천하여 성인이 되는 그림.
수염이 없고 이상적인 몸매를 가진 예수를 그림.
파격적으로 예수를 그림.
하지만 예수는 전통적인 포즈로 그려졌다.
예수의 얼굴이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태양의 신 아폴론의 얼굴이라는 말이 있다.
이 사람은 자신의 몸 껍데기를 들고 있다.
이 사람은 산체로 껍데기가 벗겨지는 고문을 당하다가 죽었다고 한다.
몸 껍데기의 얼굴이 미켈란젤로의 얼굴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켈란젤로는 자신의 얼굴을 왜 저 껍데기에 그렸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당.
아무튼 이 사람처럼 성자들은 자신들이 당했던 고문 기구들을 들고 있다.
묵시록에 나오는 7명의 천사들은
심판의 날이 왔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그림의 오른쪽 아래에 있는 지옥.
단테의 '신곡' 지옥편에 나오는 뱃사공 카론과
미노스가 있다. 미켈란젤로는 미노스를 당시 교황의 의정관 얼굴로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 의정관은 미켈란젤로를 싫어했다고 함.
그림으로 깨알복수..
<나르키소스> - 미켈란젤로 作
나르키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인물이다.
나르키소스를 말하기 위해서는 에코 이야기 부터 해야한다.
에코, Echo
메아리 라는 뜻을 가진 에코는 원래는 님프였다.
에코는 우연히 제우스가 어떤 님프와 바람을 피고 있는 것을 목격한다.
이 때 제우스의 아내인 헤라도 우연히 이 장면을 목격한다.
헤라는 제우스가 바람피는 현장을 덮치기 위해 타이밍을 찾고 있었다.
에코는 님프를 구하기 위해서 헤라에게 막 말을 건다.
에코가 헤라에게 막 말을 하는 사이
제우스와 님프는 도망을 가고
헤라는 그 현장을 놓치고 만다,
이에 화가 난 헤라는
에코에게 남이 한 말의 끝 말만 말하게 하는 저주를 내린다.
여기까지가 일단 에코의 이야기.
나르키소스라는 잘생긴 청년이 살았다.
나르키소스는 어느날 신탁을 듣게 된다.
'너는 너에게만 빠지지 않는다면 오래오래 잘 살 것이다'
나르키소스는 여러 님프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다 외면하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호숫가에서 물을 떠먹다가
호수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나르키소스는 호수에 비친 얼굴이 자신이라는 걸 모른체
몇날 몇일을 호숫가에서 보내게된다.
에코는 나르키소스를 사랑했지만
헤라의 저주에 의해서 시름시름 앓기만 한다,
결국 나르키소스는 호숫가에서 자신의 모습을 보다가 죽게된다.
나르키소스가 죽고 난 자리에서 핀 것이 수산화 이다.
나르키소스가 죽자 에코는 슬픔에 빠져서 그 자리에서 돌이 된다,
이런 나르키소스와 에코의 이야기는 화가들에게 많은 모티프를 주었다.
니콜라 푸생 作
호숫가에서 죽어있는 나르키소스의 머리위에는 수산화가 피어있고
뒤에 에코는 슬픔에 잠겨있다.
그 사이에 큐피트는 마치 이들의 사랑을 비웃기라도 한듯 서있다.
죽어가는 노예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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